Q.T
오늘의 찬양 주님 보좌 앞에 나아가
오늘의 말씀
<약 1:1~11>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도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오늘의 설교
야고보서는 흩어져 살아가던 성도들에게 주어진 말씀입니다. 당시 성도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과 시험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놀랍게도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합니다. 시험 자체가 즐겁다는 뜻이 아닙니다. 시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시고 성숙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만납니다. 건강의 문제, 관계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자녀의 문제, 사역의 문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시험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바꾸라고 말씀합니다. 시험은 믿음을 무너뜨리는 시간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더욱 깊게 만드시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1.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인내로 자라게 합니다.
야고보는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험이 우리에게 자동으로 유익을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시험을 믿음으로 통과할 때 우리의 믿음이 성숙해진다는 것입니다. 운동선수가 근육을 키우기 위해 저항을 이겨 내는 것처럼 믿음도 어려움을 견디는 과정 속에서 강해집니다. 평안할 때는 내가 믿음이 좋은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붙드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시험은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시험이 언제 끝날지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시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만들어 가시는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말합니다. 쉽게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시간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어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드는 힘입니다.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다면 "왜 이런 일이 생겼습니까?"라는 질문만 하지 말고 "하나님, 이 시간을 통해 제 믿음을 어떻게 빚어 가십니까?"라고 기도해 보아야 합니다.
2. 시험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 믿음으로 길을 찾게 됩니다.
시험을 만났을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상황을 단번에 없애는 능력만이 아닙니다.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믿음으로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가 나의 생각보다 선하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시험을 당하면 우리는 쉽게 두 마음을 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동시에 내 힘과 세상의 방법만 붙들려고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오늘 본문에서 부한 자와 낮은 형제를 함께 언급하는 것도 결국 세상의 조건이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과 소망을 발견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시험을 이기는 믿음은 모든 답을 알고 있는 믿음이 아니라, 답을 알지 못해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결론
시험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중요한 것은 시험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시험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험을 통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 하나를 놓고 "하나님, 이 시험을 통해 제 믿음을 자라게 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합시다. 둘째, 내가 답을 내리기 어려운 문제 하나를 정하고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말씀 앞에서 기다려 봅시다. 시험 가운데 하나님을 붙드는 사람은 그 시험을 지나면서 이전보다 더 깊고 단단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적용 질문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시험을 단순한 고난으로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시험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 믿음 가운데 무엇을 자라게 하시기를 원하시는지 생각해 보고, 오늘 어떤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주님, 어려움을 만날 때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제게 부족한 지혜를 채워 주시고 시험을 통해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 우리 교회가 어려움을 만날 때 사람의 방법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서로의 시험을 함께 짊어지고 기도하며 믿음과 인내 가운데 함께 성장하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님, 우리 민족이 어려움과 여러 갈등을 만날 때 두려움과 분열에 사로잡히지 않고 지혜롭게 이겨 나가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가 먼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사랑과 인내로 세상을 섬기게 하옵소서.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 467 | 2026년 10월 15일(목)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15 | 15 | |
| 466 | 2026년 10월 14일(수)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14 | 48 | |
| 465 | 2026년 10월 13일(화)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13 | 60 | |
| 464 | 2026년 10월 12일(월)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12 | 57 | |
| 463 | 2026년 10월 9일(금)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09 | 79 | |
| 462 | 2026년 10월 8일(목)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08 | 106 | |
| 461 | 2026년 10월 7일(수)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07 | 87 | |
| 460 | 2026년 10월 6일(화)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05 | 85 | |
| 459 | 2026년 10월 5일(월)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05 | 77 | |
| 458 | 2026년 10월 2일(금)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10-02 | 101 | |
| 457 | 2026년 10월 1일(목)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09-30 | 107 | |
| 456 | 2026년 9월 30일(수)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09-30 | 97 | |
| 455 | 2026년 9월 29일(화)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09-29 | 99 | |
| 454 | 2026년 9월 28일(월)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09-28 | 110 | |
| 453 | 2026년 9월 25일(금) 매일묵상 | 주성규 | 2026-09-25 | 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