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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2026년 10월 16일(금) 매일묵상
    2026-10-16 04:24:02
    주성규
    조회수   6

    ​

    오늘의 찬양 주가 일하시네

     

     

    오늘의 말씀  

    <약 1:12~18>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오늘의 설교

    야고보서 1장 앞부분에서 야고보는 성도들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 믿음의 시련을 통해 인내가 만들어진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시험을 만났을 때 우리가 반드시 구별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시험이 같은 시험은 아닙니다. 어떤 어려움은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는 시련이지만, 어떤 유혹은 우리의 욕심에서 시작되어 죄로 이끌어 갑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먼저 시험을 견디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죄에 빠뜨리도록 시험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힘들게 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하기보다, 그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시험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르쳐 줍니다.

     

    1. 시험을 만날 때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12절은 시험을 참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험이 없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험을 만나도 믿음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시련을 견디어 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만나면 빨리 그 상황이 없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생겼습니까?"라고 묻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께 우리의 아픔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는 어려움이 길어질 때 하나님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왜 이런 일이 계속됩니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은 시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닙니다. 지금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지 않으시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모든 것을 이해한 다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되지 않는 순간에도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붙드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통과하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에서 단지 편안함만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거룩하고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 이 시간을 통해 저를 빚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시험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면 욕심이 아니라 은혜를 붙들게 됩니다.

    야고보는 하나님께서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되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자라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결국 죽음을 가져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시험과 유혹을 구별해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고, 관계에서 갈등을 겪을 수도 있고, 사역 가운데 힘든 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우리의 욕심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내가 손해 볼 수는 없어." "내가 반드시 인정받아야 해." "내가 원하는 것을 반드시 가져야 해." 이런 마음이 커지면 시험이 유혹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은 좋은 것이며 온전한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입니다. 세상은 계속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의 마음은 변할 수 있고 환경도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선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붙드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시험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강한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얼마나 신실하신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을 만날수록 내 욕심을 바라보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봐야 합니다. 내가 잃어버린 것만 세지 말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주신 은혜를 세어 보아야 합니다. 상황이 변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 상황 속에서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결론

    시험은 우리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시험을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오히려 시험 가운데 하나님을 붙들면서 우리의 믿음이 깊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혹이 찾아올 때에는 우리의 욕심을 정당화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과 온전한 은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첫째,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 하나를 하나님께 맡기면서 "주님, 이 상황보다 하나님을 더 바라보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합시다. 둘째, 내 마음속에서 반복적으로 나를 끌어당기는 욕심 하나를 정직하게 인정하고 그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읍시다. 시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믿음을 지킬 힘을 주시고 마침내 생명의 면류관을 허락하십니다.

     

     

     

     

    적용 질문

    나는 어려움을 만날 때 하나님보다 상황을 바라보며 원망하거나 두려워하지는 않습니까? 지금 내가 내려놓아야 할 욕심 하나와, 그 대신 하나님께 맡겨야 할 문제 하나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주님, 시험과 어려움을 만날 때 상황만 바라보며 낙심하지 않고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제 안의 욕심과 유혹을 내려놓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주님, 우리 교회가 어려움을 만날 때 원망하거나 서로를 탓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가 시험 가운데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믿음을 지키고 함께 성숙해 가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주님, 우리 사회가 여러 어려움과 갈등 가운데서도 욕심과 이기심을 따라가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가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어려운 시대 가운데 소망과 사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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