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찬양 / 오직 예수뿐이네

 오늘의 말씀  

<민 29:1~11> 

1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그 달 초하루에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

2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로 드릴 것이며

3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에는 십분의 이요

4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5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6 그 달의 번제와 그 소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그 규례를 따라 향기로운 냄새로 화제를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7 일곱째 달 열흘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너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8 너희는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9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10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11 속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속죄 제사와 십자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죄를 해결하지 못하면 멸망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에게 가장 큰 복은 바로 그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인간 스스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1. 나팔절의 의미

매년 7월 1일은 나팔을 붙어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나팔절은 나팔을 부는 날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나팔절은 히브리 달력으로는 정월 초하루가 되는 7월 첫 날에 지켜졌습니다. 이 날에는 수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길고 우렁차게 불었습니다. 나팔은 기쁜 일이 생겼거나, 하나님의 위엄을 찬양할 때, 새로운 사실을 알릴 때, 경고할 때 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실 때에도 불려질 것입니다. 이 나팔소리는 백성의 기쁨을 반영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소리입니다. 나팔절은 매월 첫날에 드리는 제사인 월삭과 겹쳤지만 생략되지 않고 함께 드려졌습니다.

2. 속죄의 날

인간이 죄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죄 때문에 죽고 죄 때문에 불행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바로 죄에 있습니다. 나팔절 이후 7월 10일은 대속죄일로 죄 문제를 해결하는 의식을 갖는 날이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자신과 백성 그리고 성소의 죄를 속하기 위해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이 날, 백성은 금식하며 일체의 노동은 하지 않은 채 마음을 겸비하게 하며 보냈습니다. 대속죄일은 예수님의 갈보리 십자가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 친히 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속죄의 날을 지키는 방법

모든 백성은 세 가지 방법으로 속죄의 날을 지켜야 했습니다. 첫째, 스스로를 괴롭게 해야 했습니다. 백성은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겸손한 마음으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하는 태도를 가져야 했습니다. 둘째, 노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날에는 어떤 종류의 노동도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해야 했습니다. 셋째, 금식해야 했습니다(레 16:29), 백성은 식음을 전폐하고 기도 하는 마음으로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렇게 속죄할 때 백성의 죄는 사해지고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오직 십자가를 의지할 때 우리의 죄를 속할 수 있습니다.

결론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죄를 용서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스스로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이것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됩니다. 주님의 보혈은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해주십니다. 오늘 하루 날 구원하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만나 

1. 나는 죄 사함과 구원의 확신이 흔들림 없이 견고합니까?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리고 나태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들을 기억하며 어떤 삶의 현장 가운데서도 승리하게 하소서.

세상 전쟁과 재난,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얼마 남지 않은 대한민국 대선의 과정 가운데 어떤 불법과 부정도 통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잘 선출되게 하소서.

 오늘의 나눔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