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양 

찬양 / 세상의 유혹 시험이

 오늘의 말씀  

<민 31:1~12>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무장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 여호와의 원수를 갚되

4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각 지파에서 천 명씩을 전쟁에 보낼지니라 하매

5 각 지파에서 천 명씩 이스라엘 백만 명 중에서 만 이천 명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6 모세가 각 지파에 천 명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내매

7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 다 죽였고

8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9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들의 가축과 양 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10 그들이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11 탈취한 것, 노략한 것, 사람과 짐승을 다 빼앗으니라

12 그들이 사로잡은 자와 노략한 것과 탈취한 것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에 이르러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로 나아오니라

하나님의 공격 명령

하나님의 이름 중에서 우리를 담대하게 해 주는 것은 '만군의 여호와'라는 이름입니다. 하나님이 만군의 여호와의 이미지를 갖게 되신 것은 그분과 싸워서 이길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왕 중의 왕이요 대장 중의 대장이 되십니다. 우리가 사탄을 향해 담대할 수 있는 것은 만군의 여호와가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1. 공격을 명령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의 원수를 미디안 사람들에게 갚으라고 하셨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케 하는 일에 협력했습니다. 그리고 미디안 여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해 우상 숭배를 하게 했고 음란한 행위를 하도록 했습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의 원수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선민을 배교하게 한 하나님의 원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미디안 족속을 철저하게 응징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가나안 정복은 단순한 영토 확장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상 세력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원수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몰아내십시오.

2. 공격부대를 준비함

미디안 복수 작전에 투입된 인원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전쟁은 사람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열두 지파에서 각 1,000명씩 차출되어 총 1만 2,000명의 군인이 미디안 공격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선봉에 서서 지휘했습니다. 그는 성소의 기구와 신호용으로 쓰이는 나팔을 소지했습니다. 이는 이 전쟁이 우상 숭배자들을 척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한 전투임을 시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천국에 갈 때까지 영적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이 전쟁은 누구도 제외 되거나 피할 수 없습니다. 이기든지 지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영적전쟁은 자신의 의지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과 지혜로 하는 것입니다.

3. 미디안 공격의 결과

1만 2,000명의 공격 부대는 미디안의 모든 남자를 죽였습니다. 미디안의 다섯 왕들도 죽였습니다. 브올의 아들 발람도 죽였습니다. 미디안의 여자들과 아이들을 사로잡았고 소와 양 떼와 물건들은 모두 전리품으로 빼앗았습니다. 또 모든 성들과 진영은 불태워 버렸습니다. 미디안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만큼이나 철저하게 응징을 받아야 했습니다. 전쟁에서 패배하는 사람들에게 남는 것은 후회와 아픔뿐입니다. 그러나 이기는 자들은 승리의 기쁨과 상급을 얻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갈 때 날마다 십자가의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 주변에 있는 미디안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자신을 죄악으로부터 지키지 못하면 언제나 우리는 넘어지게 될 지도 모릅니다. 시험이나 유혹을 받게 되는 환경은 처음부터 제거하고 사는 것이 현명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패배의 아픔을 겪으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의 기쁨을 맛보면서 하는 것입니다.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우리를 무너뜨리는 죄의 영역들이 있다면 그것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더 이상 패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우리를 무너뜨리는 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에 힘쓰고, 패배가 우리의 영적인 습관이 아닌, 승리가 우리의 영적인 습관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만나 

1. 내가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2. 내 주변에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는 지체가 있습니까? 내가 줄 수 있는 도움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 하나님,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패배가 습관이 되지 않게 하시고, 승리가 습관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세상 전쟁과 재난,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얼마 남지 않은 대한민국 대선의 과정 가운데 어떤 불법과 부정도 통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잘 선출되게 하소서.

 오늘의 나눔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