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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2025년 5월 28일(수) 매일묵상
    2025-05-28 07:11:18
    주성규
    조회수   81

    ​ 오늘의 찬양 

    찬양 / 예수 닮기를

     

     

     

     오늘의 말씀  

    <민 30:1~16>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 있다고 하자

    4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서약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의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을 이루지 못 할 것이니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리라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7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9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10 부녀가 혹시 그의 남편의 집에서 서원을 하였다든지 결심하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11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은 다 지킬 것이니라

    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과 결심한 일에 대하여 입술로 말한 것을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나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무효하게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음으로 지키게 됨이니라

    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며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버지가 자기 집에 있는 어린 딸에 대한 것이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

    서원을 쉽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은 때로 자신이 한 서원이 마음의 짐이 되어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서원은 신중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서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서원을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반드시 지켜야 하는 서원

    본문에서 말하는 서원은 하나님과 맺은 특별한 약속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서원을 했거나 맹세한 일이 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도 서원에 대해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서원한 사람은 하나님께 약속한 바를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 이행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우롱하는 것이며 심각한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시 15:1). 하나님은 언행이 일치하는 삶을 의롭다고 인정하십니다. 말만 앞세우는 것은 죄악 된 행위입니다. 또한 서원은 자신의 신앙을 자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표현이어야 합니다.

     

    2. 결혼하지 않은 여인의 서원

    결혼하지 않은 여인이 하는 서원은 그녀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으면 서원이 될 수 없었습니다. 부모가 모든 상황 을 파악해서 딸에게 합당치 않다고 여기면 그 서원은 자동으로 파기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아래 있는 여인이 서원 했을 때, 아버지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여인은 서원을 불이행하더라도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가정에서 가장의 영적 권위를 인정해 주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은 가정의 지도자로서 가족들의 건강과 신앙 그리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돌보아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하나님은 가장들에게 서원에 대한 결정권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가정의 모든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가장에게 이런 권위를 주심으로써 무모한 서원을 예방하고자 하셨습니다.

     

    3. 결혼한 여인의 서원

    결혼한 여인들은 서원할 때 남편의 동의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아무리 아내가 한 서원이라도 남편이 판단하여 그것이 합당치 않다고 여겨지면 서원이 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남편에게 영적 권위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몇 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 남편은 아내에 관한 최고의 권위자이자 동반자입니다. 때문에 아내의 문제에 깊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 앞에서 남편과 아내의 대표자는 남편입니다. 셋째, 각자의 인격과 권위를 인정 할 때, 가정은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보호하고 행복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남편에게 아내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서원을 취소할 수 있는 권위를 주신 것입니다.

     

    결론

    사사 중에 '입다'는 경솔한 서원을 했다가 사랑하는 딸을 제물로 바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께 대한 서원은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도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자녀들도 신실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에 신실하신 것처럼, 우리 또한 약속에 신실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올 한 해 교회적으로 서원한 성경 일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삶의 분주함으로 인해 놓치고 있었더라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성경 일독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올 한 해 교회의 표어처럼 말씀이 흥왕하여 우리의 삶에 세력을 얻게 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능력으로 대인 관계에서도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만나 

    1. 하나님께 드린 서원 중에 잊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그리고 최근 하나님께 한 약속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지키고 있습니까?

     

     

     

    2.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나는 믿음을 주는 사람입니까?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 하나님,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통해 큰 힘을 얻게 하시고, 나 또한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늘 하루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매일의 삶 가운데 더욱 예수 닮아가게 하소서.

     

    세상 전쟁과 재난,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얼마 남지 않은 대한민국 대선의 과정 가운데 어떤 불법과 부정도 통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잘 선출되게 하소서.

     

     

     

     

     오늘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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