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


    몬떼레이한인교회

    Q.T

    2025년 5월 30일(금) 매일묵상
    2025-05-30 03:20:08
    주성규
    조회수   79

    ​ 오늘의 찬양 

    찬양 /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오늘의 말씀  

    <민 31:13~24>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다 진영 밖에 나가서 영접하다가

    14 모세가 군대의 지휘관 곧 싸움에서 돌아온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 노하니라

    15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서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아는 여자도 다 죽이고

    18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19 너희는 이레 동안 진영 밖에 주둔하라 누구든지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사체를 만진 자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몸을 깨끗하게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하게 할 것이며

    20 모든 의복과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과 염소털로 만든 모든 것과 나무로 만든 모든 것을 다 깨끗하게 할지니라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율법이니라

    22 금, 은, 동, 철과 주석과 납 등의

    23 불에 견딜 만한 모든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다만 정결하게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하게 할 것이며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24 너희는 일곱째 날에 옷을 빨아서 깨끗하게 한 후에 진영에 들어올 지니라

     

     

     

    모세의 분노

    미디안과의 전쟁은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스라엘은 승리에 대한 기쁨에 도취되어 있습니다. 거기에다 빼앗아 온 전리품까지 차고 넘쳤기 때문에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지도자 모세가 분노한 것입니다. 왜 모세는 분노했을까요?

     

    1. 하나님의 의중을 모르는 지도자들

    모세와 회중의 모든 지도자가 개선하는 군인들을 영접하러 진영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환영식이 열리기도 전에 모세는 군 지휘관들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 이유는 군인들이 미디안의 남자는 모두 죽였지만 여자들과 아이들은 죽이지 않고 포로로 잡아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지휘관들은 이 전쟁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실족게 했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공격을 명령하셨는데 군인들은 그 원인을 남겨 두었던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줄 압니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헤아리면서 믿음생활을 해야 합니다.

     

    2. 죄의 씨앗을 제거하라

    모세는 군 지휘관들에게 재차 명령을 내렸습니다. 모든 남자 아이 그리고 다시 이스라엘을 실족케 할 수 있는 여지가 되는 모든 여인을 죽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는 미디안 여인들의 활약으로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자를 모르는 여자들은 살려 두었습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철저한 분이십니다. 죄를 엄격하게 취급하십니다. 죄인은 끝없이 사랑하시지만 죄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게 엄격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에게는 점 같은 죄도 결코 용납되지 못합니다. 모든 성도는 죄에 대해 하나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용납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미워하지 말되 죄는 미워해야 합니다.

     

    3. 정결 예식

    모세는 전쟁에 참여했던 모든 군인에게 정결예식을 명령했습니다. 그들이 사용했던 모든 장비도 정결케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의식을 치른 후에야 그들은 정결한 자로 간주되어 이스라엘 진영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진영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먼저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오려면 예수님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야만 합니다. 정결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아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죄를 해결해야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있어야 기도도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생활할 때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탄식을 하십니다. 특히 죄에 대해 관용을 베풀거나 불분명한 태도로 대응할 때 그리고 죄를 즐기면서 생활할 때 하나님은 분노하십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은 사람들로서 날마다 죄를 대적하고 거룩함을 사모하면서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승리는 눈에 보이는 승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자로 서는 자리까지 가는 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죄는 작은 것 하나라도 용납하지 아니하고,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거룩함으로 영적 전쟁에서 끝까지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만나 

    1. 나는 내가 짓는 죄에 대하여 얼마나 엄격합니까? 그리고 타인의 죄에 대해서는 얼마나 너그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까?

     

     

    2.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죄는 무엇입니까?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해야할 노력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늘 거룩함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승리에 도취되지 않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죄와의 싸움에서 거룩함으로 날마다 승리하게 하소서.

     

    세상 전쟁과 재난,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얼마 남지 않은 대한민국 대선의 과정 가운데 어떤 불법과 부정도 통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잘 선출되게 하소서.

     

     

     

     오늘의 나눔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해주세요.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381 2025년 6월 13일(금) 매일묵상 원용찬 2025-06-13 52
    380 2025년 6월 12일(목) 매일묵상 원용찬 2025-06-12 49
    379 2025년 6월 11일(수) 매일묵상 원용찬 2025-06-11 56
    378 2025년 6월 10일(화) 매일묵상 원용찬 2025-06-10 54
    377 2025년 6월 9일(월) 매일묵상 원용찬 2025-06-09 55
    376 2025년 6월 6일(금) 매일묵상 신승원 2025-06-06 73
    375 2025년 6월 5일(목) 매일묵상 신승원 2025-06-05 82
    374 2025년 6월 4일(수) 매일묵상 신승원 2025-06-04 69
    373 2025년 6월 3일(화) 매일묵상 신승원 2025-06-03 68
    372 2025년 6월 2일(월) 매일묵상 신승원 2025-06-02 107
    371 2025년 5월 30일(금) 매일묵상 주성규 2025-05-30 79
    370 2025년 5월 29일(목) 매일묵상 주성규 2025-05-29 79
    369 2025년 5월 28일(수) 매일묵상 주성규 2025-05-28 81
    368 2025년 5월 27일(화) 매일묵상 주성규 2025-05-26 78
    367 2025년 5월 26일(월) 매일묵상 주성규 2025-05-26 73
    1 2 3 4 5 6 7 8 9 10 ... 26